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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기사극드라마 선덕여왕 리뷰

Usual..|2018. 11. 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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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632~647)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는 사극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신라 중대 김대문이 지은 화랑세기를 모티브로 하여, 각색하여 드라마가 구성되었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평균 시청률 33%, 최고시청률이 49%에 육박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던 드라마입니다.


이요원은 주인공인 선덕여왕 역을, 고현정이 세주 미실역을 맡으면서, 대립된 파벌간의 싸움을 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물들의 연기가 워낙 출중한 탓에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김춘추역을 맡은 유승호와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 산탁역을 맡은 강성필의 연기로서 아주 볼만한 드라마로 탄생하였습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62부작인 드라마는 진흥왕 말기의 이야기부터 시작 됩니다. 진흥대제는 세주미실과 함께 대업을 이루면서, 함께 할때는 도움이 되는 인재이지만, 자신이 죽고 난 뒤에는 반드시, 왕권을 넘볼 수 있는 세력임을 암시합니다. 

설원공에게 미실을 죽이라는 첩지를 주지만, 모든 세력이 미실의 사람인 상태에서 이를 실행하지 않습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진흥대제가 승화한 뒤에, 진흥대제는 진평왕에게 왕권을 물려주라고 하지만, 미실은 진지왕을 왕으로 세우면서 황후가 되고자 하지만 국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진지왕은 미실에 의해 폐위되고, 성골에서 진골로 족강이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낳은 형종(비담)은 미실에게 아무런 대의명분이 없었기에 버려지게 됩니다. 진평왕을 왕으로 세우고 마야부인을 폐하고 황후가 되려고 하지만, 국선 문노의 방해로 황후가 되지 못하게 되며, 쌍생이 동생 덕만을 칠숙랑이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측근의 시녀였던 소화와 함께 중국으로 도망간 이후, 칠숙랑이 흔적을 추적해 찾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덕만은 계림(신라)으로 돌아와 자신의 비밀이 있는 문노를 찾아 나섭니다. 

문노를 찾는 과정에서 천명공주와 김유신을 만나게 되어, 화랑이 되면서 수련을 하고, 백제군 전투를 거쳐서 한층 성숙하게 됩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는 왕실에서 쌍둥이를 출산하면 성골의 씨가 마른다는 고대 예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계양귀천 일유식지 계양자립 문구를 추가로 백성에게 보여주고, 일식을 예언하면서 반박할 수 없는 공주로서 자리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미실 세주에게 하나씩 배워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실세주가 마지막으로 왕이 되려는 전략을 짜게 되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미실세주가 자결을 하게 되고, 자신의 정략적 동료들도 미실의 유언에 따라 항복을 하게 되고, 후일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원숙랑이었던 칠숙과 석품은 무사로서 미실세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란을 더욱 이어가게 됩니다. 


김유신과 비담이라는 걸출한 화랑이 곁에 있어, 반란은 쉽게 잠재우게 되며 미실의 유언에 따라 비담이 후일을 도모하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비담은 덕만이 여왕이 되면서, 유신과 알천의 세력을 견제하고자 비담을 사령부령으로 제수하게 되지만, 미실세주의 일족들과 가까이 하게 되면서, 선덕여왕 측근들을 모략으로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내부자였던 염종의 모량으로 덕만을 오해하게 되면서 스스로 신라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서로의 오해임을 알았을 때는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고, 생각과 다르게 마지막은 비담과 선덕여왕의 사랑이야기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2009년에 방영된 선덕여왕은 픽션의 요소가 많이 가미된 드라마로서, 일반 시청자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검증되지 않은 세주 미실의 스토리라던지, 선덕여왕을 둘러싼 러브스토리는 논란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후반부 비담의 액션과 김춘추의 지략, 명분을 중시하는 정치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볼만한 드라마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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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는 IOT도어락 Lockitron

Product|2018. 11. 1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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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문을 열수 있는 도어락을 소개해드립니다.

요즘은 기계식의 열쇠로 문을 여는 가정보다 간단하게 번호키를 누르면 열리는 디지털 도어락을 가정에서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Lockitron은 간단하게 스마트폰이 잠금장치와 일정거리에 있는 경우 문을 열수 있습니다.


<출처: Lockitron>


Lockitron 도어락은 기존 도어락 대비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인 99달러 가격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원거리의 도어락 해제에 필요한 Wi-fi브릿지는 추가 79달러로 지불하면 되나, 사용빈도가 높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출처: Lockitron>



도어락과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은 블루투스 범위내에서 기능이 구현됩니다.

또한, 특정대상(친척, 가정부등)에게 권한을 부여함으로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닫는 활동이 자동으로 레코딩됨에 따라 방범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Lockitron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저렴한 가격과 함께 도어락 자체에 터치패널이 없기 때문에 전자적 결함요소가 최소화 되며, 잦은 배터리 교체가 최소화된다는 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출처: Lockitron>


국내에서는 아직 디지털 도어락 자체가 편리하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번호를 누가 볼까하는 의심이 생기게 마련인데,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도어락이라면 그러한 불편요소는 없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도어락이 많이 있지만, 가격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기와 앱의 최적화면에 있어서 충분히 검토해 보신 후 구매하셔야 할 듯합니다.

만일 고장이 난다면, 강제로 해체해야하는 불편함과 함께,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경우에 문을 열지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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