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 (기후정보포털-2019년 이상기후보고서 참조)

더워도 정말 더운 날씨입니다.

밖에 조금만 나가도 땀이 송글송글 합니다.

 

에어컨 없이 어떻게 지낼까? 싶습니다.

 

20년대초였던가요?

우스개소리로 여름 피서지로~ 은행이 꼽혔습니다. ^^ (다시 보니 우스개 소리 아닌듯 합니다ㅋ)

집집마다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라, 

더위를 피해서 공공시설이나 은행같은 곳으로 피신?하는 것이 현명했답니다.

 

2020년부터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걸까요? ㅠㅠ

지금은 개인이 모든걸 갖춰야 하는 듯 합니다.

집에 에어컨 없으면 정말 여름나기 힘들구요~

외출을 자제해야 하다보니,

갑자기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보던? 시절도 그립네요

 

제가 더위에 그리 약한 편이 아닌데,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도대체 얼마나 온도가 상승한걸가? 궁금하여 기후정보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위 표는 2019년 이상기후보고서(10주년)로 10년씩 업데이트하여 발간하는 보고서입니다.

눈 여겨 볼 부분이 폭염일수는 증가하고 있고

반편에 한파일수는 다소 심각하게 줄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 특이점은 온도도 높지만

습도입니다.

이제 여름밤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열대야,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현재엔 정말 더 극심하게 체감되는 듯 합니다.

 

이번 2021년 여름?은 습도의 영향이 큰 듯한데,,

이건 매년 증가한 거 같진 않습니다.

제 기억으론 우리나라 기온이 여름에 건조해져가고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1973년 이후의 강수량을 비교해 보아도 꾸준 하진 않고, 증가 추세였다가 2019년 당시엔 조금 감소했었네요

 

이러니 이상기온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날씨라는게 참 예측이 어려워진 듯 합니다.

원래 7월이 이렇게 더웠나요?

살랑살랑 봄바람 불어오고 벚꽃 구경?하던 나날이 언제였나? 싶습니다.

 

폭염,

일반적인 더위가 아닌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더위라고 하는데요

 

실내 온습도 적정하게 유지하시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탈수 오지 않게 물도 자주 드시고

건강한 요리로 보양도 하시며 

이 더위 이겨내셨음 좋겠습니다.

이겨내기 어려우시다면 잘 피할 방법을 찾으시길 바라면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