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바렌조이 해드 포인트 여행후기

Travel|2018. 11.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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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어스 캡쳐해보았습니다.

맨 아래부분이 시드니 그리고 위에 빨간 포인트가 바렌조이 해드 포인트 입니다 

바렌조이는 지형이 독특합니다.

가는 중간중간 예쁜 물웅덩이 같은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눈에만 담았네요~



스팀밀크 좋아라 하는지라 스팀밀크 풍부한 카푸치노 시켰습니다



카푸치노 크리미 시나몬 파우더 ^ 

역시 향과 비쥬얼입니다

커피를 많이 먹는 민족?이다 보니 ㅎㅎ 어디서나 커피장인들이 숨쉬고 계십니다

ㅋㅋㅋ

간혹 한국인들이 외국친구에게 맥심 커피믹스 주면서 반응을 살펴봅니다

다들 맛있다고 합니다

원두커피와 맥심 중에 어떤게 더 맛있니?

물어보면 대개 맥심 손을 들어줍니다

예의상 한 말입니다 ㅎㅎ

한국 친구들은 역시 믹스커피야 하며~ 신기해 하지만ㅋㅋ 그 외국친구가 1초이상 생각하고 답했다면 예의상 한 말 맞습니다 ^

왜냐면 호주에도 믹스커피가 있지만, 자판기도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거의 소비하지 않습니다.



믹스커피는 동서식품이 1976년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하는군요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가정에 커피, 프리마, 설탕 이렇게 많이들 구비하고 계셨습니다

어렸을때 엄마가 프리마에 설탕 타주신 기억이 나네요

어느 집에나 늘 있던 프리마 용도도 다양했습니다

1980년대 많이 먹던 '사라다' 아시죠? 샐러드랑은 비쥬얼이 다르죠 과일을 깍둑깍둑 큼직하게 썰어서 마요네즈 버무림 ㅋㅋ 여기에 프리마를 살포시 넣어주면 마요네즈에 깊이 있는 고소함이 첨가됩니다 ^ 

저희 엄마가 이렇게 해주셨습니다.ㅋ

호주에 오셨다면 

분위기 멋진 카페에서 커피한잔 해보시길 권해드려봅니다

한국에선 임대료 비싼 동네에선 커피가격이 헉~ 하게 올라갑니다. 잘 모르는 동네에선 프랜차이즈 카페 가는게 오히려 편합니다.

그런데 호주는 시티든 시골이든 커피는 대개 3달러 초반입니다

호텔도 예외가 아닙니다. 괜찮죠? ^^

우리나라에선 비싼 별다방도 호주에선 3달러대입니다 

환율을 생각한다면 한국돈으로 2천원 후반에서 3천원 초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우리나라엔 더 저렴한 back다방도 있군요

호주에서 저렴이 카페인이 필요하시다면 맥도널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ㅋ 저는 그랬습니다



어머나~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바람도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바렌조이 해드

낚시 금지 지역인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무그늘 산책로네요



블루, 그린의 조화가 최고군요~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턱~하니 놓아집니다



어디든 여유로움이 물씬 풍깁니다



안쪽으로 상가들 사이사이 구경하고



맨리 훼리 타러 왔습니다 ^^

맨리에서 시드니 하버로 들오는데 퇴근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배타고 출퇴근이라니 이색적이네요

시드니 하버는 자주 갔던 곳이라 사진을 안 찍었는데 아쉽네요

여행보다 일상을 찍어두면 나중에 추억이 더 선명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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