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효자 이복 비각 방문기

Travel|2018. 11.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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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청남도 공주는 무령왕릉으로 대표되는 백제문화유적이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조금 의미있는 "효"와 관련된 곳을 방문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대전에서 출발해서 BRT도로를 타고 공주 시내인 옥룡 교차로를 지나고 있습니다.



공주 옥룡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공주 이복 비각에 도착하니, 표지판이 보입니다.



수많은 돌길을 올라서 가니..기와지붕의 작은 비각이 보입니다.




고려시대 이복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병들어 누우신 어머니를 위해서 읍내를 넘어서 밥과 국을 얻어 어머니를 봉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읍내를 넘어가던 고개를 효자 이복이 넘던 고개라 하여 국고개라 하였습니다.


이에 조정에서는 이복의 효에 감복하여,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하라는 뜻에서 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왼쪽의 비석은 현대들어서, 1978년 12월 9일에 세워진 것입니다.



효자 이복 지리(孝子李福之里)라고 효자이복이 넘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비문이 쓰여져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효자 이복 비각은 효를 중요시하는 고려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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