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석갈비를 맛볼 수 있는 예가

안녕하세요. 충남 공주에 위치한 석갈비로 유명한 예가를 방문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공주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어서, 어르신들과 약속이 있는 날이면 종종 가는 곳 중하나입니다.

금강변 인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는길에는 자연경관을 느낄수 있습니다. 요즘 식당은 맛도 있어야 하지만, 주변의 경치로 머무를 수 있는 것도 한몫하는 듯합니다.

천천히 걸을 수 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소 힘들수도 있지만... 예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예가에는 주차장이 있어 걷지 않아도 되지만, 겸사겸사 하시는 분들은 걷는 코스로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전에서 국도를 타고 공주로 들어가는 접경지역에 예가는 위치해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오시면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를 타고 들어오셔야 하니, 헤매일수 있으니, 지도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가는 석갈비 전문점으로 소갈비/돼지갈비 전부 취급하지만, 직접 구워먹는 것이 아니라 양념되어 구워져서 나온답니다. 석갈비는 아주 먹음직스럽지만, 양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저희는 무난하게 보다는 다소 저렴하기도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많이 먹는 돼지석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1인분치고는 다소 비싼..12,000원정도입니다. 갈 때마다 가격이 오르는 듯...합니다. 

석갈비는 어린애들이 다소 좋아하는 달짝지근한 맛이 강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밑밭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이 많으신 어르신분들도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석갈비도 어느정도 맛있는 편이지만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외식을 생각하시는 분께는 추천합니다 ㅎㅎ